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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내사랑 막지는마.. 다른 기대는 없을꺼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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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21 |
오빠.. 나세라... 오늘도 들어왔다.. 우리 오널 방학했어... 기분이 조타.. 낼 부터 늦잠을 잘수 있으니까... 근데.. 누구 때메 잠을 못자.. 맨날 깨우는 인간이 있어서... 못사러... 오빠 오널 날씨 무지무지 더웠다... 정말루... 오빠두 더웠지?? 난 더운거 정말 시른데... 정말루.. 오빠 짐 모해??? 날두 더운데... 구냥.. 에어컨 앞에 앉아있는건 아니지?? 하늘의 하루가 지상의 1년이라며??? 나두 들은건데... 그러더라.. 오빠 하루에 노래 한곡만 부르면.... 우리 그 노래 끝나기 전에 오빠 옆에서 박수치구 있을꺼야.. 아마도... 그렇겠지???? 난 너!나 듣고 싶어.. 그노래 불러줄수 있지??? 오빠.. 너무 보고싶다... 이제 얼마 안남았어.. 오빠 볼날이... 빨리 왔음 져케따.. 집에 가야겠다 구먼 낼 또 들어올께.. 나 낼 염색하는데.. 오빠 잘되게 빌어조... 구먼 빠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