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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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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 |
등록일 | 2000.09.09 |
처음으로 사이버 추모의 집에 왔어여... 오빠가 눈을 감고 잠들어 있다는 추모의 집에여... 아직도, 아니 지금도 오빠의 사진을 보면 가슴이 아파여... 웃고 있다가도 기억속에 스쳐가는 그런 거 있잖아여.. 오빠 그곳은 좋아여? 정말로 천국이란 건 있는 건가여? 있을거에여.. 오빠가 하늘로 날개를 편 이상.. 천국은 오빠에게로 활짝 문을 열고 반길거에여... 하나님이 밉기도 하지만.. 원망하지 않을려구요.. 오빠를 지켜주어야 하니까요.. 오빠 이제 11월달에 nrg가 돌아와여.. 오빠를 사랑하는 맘 그대로.. 오빠도 그런 오빠들에게 힘이 되주시고.. 또 지켜봐주세여.. 오빠가 원하던, 오빠들의 노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nrg가 되도록 오빠도 보이지는 않지만.. 많이 힘을 주시구.. 응원해주세여.. 다음에 또 올게여.. 그때까지 이 편지 꼭 읽어주길 바랄께여.. **************영원토록 기억할 그런 환성오빠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