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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해질만두..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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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19 |
오빠..은미왔어.. 오빤 감기 안 걸렸지? 은미는 요즘 감기걸려서 약만 먹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오빠두 감기 조심해.. 이불두 꼭 덥구 자구...이제는 아프지마..제발 아프지마... 오빠가 아프면 난 오빠보다 더..아프단 말야-* 알겠지? 이쁜 울 오빠..^^ 오빠...오빨 보내구 이르케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면 무슨일이든..익숙해 질텐데.. 아직두 오빠없는 이세상이...은미는 무섭기만 해... 아직두 눈물만 흐르구...은미는 아직두...넘 힘들어... 오빤..이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줄 알았지? 나두 첨엔 그런 생각으루 버텼으니까... 근데 것두 안돼...오빠없는 세상..... 나에겐 아무 의미두 없어...무서워..세상이 너무 무서워... 말했었지....오빠가 떠나구 단 한번두... 행복이란 단어...떠올리지 못했다구... 남들 앞에서...울구 힘들어 하기 싫어... 왜냐면..남들이 혹시나..오빨 욕할까봐... 오빠에게..작은 상처가 되는말...난 못참아... 날..내맘을..이르케 아직두 힘들어 하는 날...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겠지.... 아무도 몰라...얼마나 어려운지....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에 산다는게...얼마나 무서운지.. 오빤 알지? 남들은 비웃을지 몰라..이런 날.. 실컷 비웃으라지 뭐~... 오빠...앞으로..더 힘들구..더 슬퍼지면 은미 어뜨케?? 행복? 그게 어떤 느낌이었지?? 돌아올수 없는거지? 에~이..은미가 괜한 소리 했다.. 미안 오빠...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행복하지두 않은 이,,시간들.. 빨리 지나가구...오빠..만났음 좋겠어.. 그때는 다시 기억나겠지? 행복이란게..어떤 느낌인지.... 감기 조심해..오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