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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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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14.02.02 |
아빠 안녕...나 다정이야 잘지내지..아빠가 계신곳 아픔없는 그곳에선 잘지낼꺼라고 딸은 믿는다.. 벌써 새해가 오고 2014년이 왔어 나도 벌써 28살이고 아빠가 살아있었다면 행복했을것을 아빠가 여기서 떠나가던날 기억해? 그때 가을 바람불던 날이었잖아 선선한 바람이었는데도 엄청 쌀쌀했어 아마도 하늘바람이 아빠한테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이젠 마음 편히 쉬라고 마지막으로 인사한건가봐...우리아빠 그동안 못난딸 키우고 먹이고 입히느라 못할일 다해가며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 제 목숨 다 하는날 까지 잊지않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아빠 우리4식구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아빠가 있는 그곳에서 아프지않게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래..미안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아버지 아빠의 몬난 첫째딸 다정이가♥ 사랑해 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