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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처럼 가버린 내 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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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8.05 |
처음으로...오빠 만나러 갔었어.... 향으로 가득한 사진속의 얼굴....... 차마...오빠 눈을 볼수가 없었어......... 당장이라도 숨이 끊어져 버릴것 같았거든..... 나 살아있는 동안 죄스러운 건........ 오빠를 대신해 주지 못한거....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거...... 미안해..................... 내가 크면........ 오빠 옆에서 항상 있어줄께...... 잠시라도 외롭지 않게...쓸쓸하지 않게.... 약속해.......... 사랑해.......... 오빠도 이젠...알겠지?...... 목숨같은 내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