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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생각해 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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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등록일 | 2000.08.05 |
오빠 나 생각해봤어..아주 많이.. 오빠 부모님 그리고 현지 언니가 얼마나 마음 아플지..... 나 오빠 보내기 싫은데 오빠 잃기 싫었는데.... 오빠 그렇게 하늘로 가 버렸어.... 오빠 나 오빠 한테 약속할게... 행복한 기억만 기억할게.... 오빠 아팠던 기억은 모두 잊고..행복한 아름다운 청년 김환성으로 기억할게.... 난 아직도 오빠 많이 사랑해.... 그리고 그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거야... 내 사랑은 오빠 하나뿐이야....영원히... 나 오빠 곁에 가게 되는 그 날까지 오빠 생각할게.. 그리고 꼭 오빠 보러 갈게.. 간다고 얘기만 하고 한 번도 안 가봤다.. 15년동안...그 곳에 있지? 근데 오빠 그곳이 너무 좁아서..말야.. 오빤 팔도 길고 다리도 긴데....좁아서 불편하진 않아? 오빠 암튼 하늘나라에선 아푸지 말고 행복해야해.. 빠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