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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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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나보다더..오빨그리워할..사람들땜에더슬퍼져...
작성자 텅**
등록일 2000.08.04
비가와서그런가??

내맘이허해서그런가??

왜점점더..

시간이갈수록..

서글퍼지는건지..

이상해..

49제전까지만해도이러지않았는데..

밤에생각나서잠이않와..

49제전날부터..

밤만되면..

가슴이아퍼..

눈물나와..

근데..

오빠엄마..아빠..누나..

생각하면..

진짜..더..답답해져..

얼마나..허무할까..

몇십년을같이지내온사람이..

어느날..

어디에서도..

볼수도..

들을수도..

없으니..

그맘다..이해하진못하겠지만....

조금은알수있을꺼같애.....

오빠,,나두..많이힘들어..맘이........


오빠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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