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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는 꼭 건강하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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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9.01 |
벌써 환성오빠가 하늘나라로 간지 세달이 다가옵니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만에 하나 걸린다는 병이 왜 하필 환성오빠에게... 너무나 화가 납니다. 하지만 이제 오빠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팬들이 오빠를 그리워하고 늘 슬퍼하는 것... 오빠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몇주전 환성오빠의 49제가 있었습니다. 저말 많은 팬들이 와서 울고 갔다고 잡지를 통해서 봤습니다. 너무나 슬펐습니다. 이제 많은팬들도 힘내고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빠의 몫까지 해서 모두다 열심히 살아갑시다. 이제 희귀병 없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이 환성오빠의 뇌속에 받쳐지길 바라며... 환성오빠! 아주 가끔은 새가되어 날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슬퍼하는 많은 팬과 부모님 그리고 동료 곁으로... 영원히 평안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