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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 잘 했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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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0.12.28 |
오늘 공연 잘 했어여? 오빠 보이진 않아도 언제나 항상 같이 있는거 알아여... 그날두... 라됴가서 오빠 이름 외쳤을때... 오빠가 돌아봤다는 것도... 다 알아여... 눈엔 보이지 않았지만... 오빠가 보고있어서 함부로 행동 못하겠다. 근데... 보이지 않아서 너무 많이 보고싶어여~ 다들 잊은줄로만 알고있었는데... 다들 오빠 곧 200일 이라구 그날 모 안하냐구 하구... 미사는 갈꺼냐구 하구... 이젠 추모미사, 납골당, 용미리... 이런말들을 들으면 우리 환성오빠가 생각나여~ 이런말들 몰랐던 말들인데.. 우리 환성오빠 통해서 알게 됐고... 그곳 무서운 곳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오빠가 있어서... 굉장히 편한곳이에여~ 다뜻하고... 오빠 곁에 가면여... 오빠 새집 가면여... 정말 많이 포근하고 편해여~ 그래서 더 오래 있고 싶고... 더 자주 가고싶고... 그런데 너무 많이 멀어서 하늘보다는 가깝지만 너무 많이 멀어서 가기가 쉽진 않네여~ 구래두 오빠 찾는 사람은 발길 끊기질 않아서 안심이다... 조금씩 잊혀져 가구 있는거 오빠두 느끼져? 사람이 눈에 안보이면 맘두 멀어진다는 말... 은영이 아니라구 했는데... 그말 나한테두 예외는 아닌것 같아여~ 요즘... 그래두 오빠 잊은건 아니에여~ 오빠 편히 숴여~ 오늘 공연해서 많이 피곤하겠다. 오빠 잘 있구여.. 감기 조심하구여 행복하구여~ 오빠두 이말 알져? 새로운 행복 귀~ Happy New Year~ 성진오빠가 한 말.. 잘있어여~ 김환성 사랑해! 정말루~ I miss you D+197 remember you...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