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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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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9.07 |
어머님! - 지나번 100일째 되는 날 뵙고 오늘 꿈에서 찾아오셨네요. 초등학교때는 어머님의 가슴에 머리를 묻고 자던 생각이 그립습니다. 옛 말이 하나도 틀린것이 없어요.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형님이 가시고, 마음이 아파하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나의 존재가 무엇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일까 생각도 많이 하였건만 이제 1~2년만 더 고생하고 모시고 싶었는데, 제가 중학교때에 어머님께 제가 꼭 모시고 살고 싶다고 했는데 약속도 지켜야 하는데 훌적 가버리신 어머님... 그래도 생각 날때에 사진을 들려다 봅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어머님 모습을 보고 또 보고 합니다. 말씀이 없으신 모습에서 사랑을 배우고, 걸어 가시던 모습에서 인내을 배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