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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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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안토니오]눈물만 흘리고 있는 내가..
작성자 하**
등록일 2000.12.22
오빠! 나 미정이..
어제 방학했는데... 오늘 학교 갔다왔어.
고3들은..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해야 �쨉�.
그래서.. 나갔지..
오빠 생각이 너무나도 마니 나더라..
오빠가 고3일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금 알것 같아.
오빠란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방송일에. 춤, 노래 연습까지.. 그리고,, 공부까지 다 소화해 낸사람은 오빠 밖에 없어.
이세상 누구보다도 착했던 사람...
오빠가 너무나도 마니 보고싶다.
이제 곧 있으면 오빠 200일이래..
나 정말 믿지 않을려고.. 믿을수 없어 했는데...
이젠 정말 믿어야 할것 같아.
비록 오빤 이 세상엔 없지만.. 그래두.. 언제나 내 맘속에 있다고 생각할께..
오빠! 항상 건강하구.. 행복해~~
빨~빠~이^^
★오빤 하늘위에서 난 하늘아래서 영원히 함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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