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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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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왕** |
등록일 | 2017.09.30 |
이렇게 글을 써보는게 벌써1년이 훨 넘었구나. 미안하구나. 어찌 살았는지 세월이 지나갓네 그동안 별다른 건 없어 처가도 처남결혼하고. 근무라 가지못햇네. 애기소식도 있데. 기쁜일이지 나두 잘연락못하고 나에게도 잘연락이 없네 참 경이는 요즘지방으로 공연기획때문에 집을 바워 11월엔 두주동안 못와 아픔없고 안전하게 일할수있도록 지켜봐줘. 연이도 열심히 살고 나 늦게 퇴근하면 밥도 해주네. 착한딸들이지 ^^ 벌써10년이란 세월이 흘럿네. 빠르다. 잘지내고 우리도 어려움 잘극복하고 노력하고 반복없는 삶을 만들어 볼께 사랑하고. 조만간 애들데리고 갈께.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