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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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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 |
등록일 | 2021.12.03 |
오랜만이지? 잘지내고 있었어?ㅎ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나는 요즘 새로운 일을 또 시작했어ㅋㅋ이러다 평생 시작만 하고있는건 아닐지 걱정이네..ㅋㅋ 이리저리 정신이 없어서 너한테도 자주 못 왔어 미안해..니 생각은 틈틈이 났는데 이게 뭐라고 못 와서 더 미안해ㅎ 여전히 아직도 니 생각이 많이 나ㅎ 우리집에는 여전히 너랑 같이 쓰던 헤어에센스가 있고..니가 아유니한테 사줬던 풍선도 있고..니가 우리집에 놀러왔을때 받았던 택배도 여전히 있고 너랑 연관된 물건이 너무 많아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너랑 했던 이야기 상황들 그런것들이..ㅎ 설희야 여전히 많이 그립고 생각나 보고싶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지? 그동안 여기저기 많이 구경하고 다니면서 기다리고 있어ㅎㅎ 너답게 여기저기 이 나라 저 나라 신나게 다니고 있어ㅎ 자유롭고 즐겁게ㅎ 또 올께ㅎㅎ놀러다니다가 틈틈히 내 편지도 읽고ㅎ사랑해 설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