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쯤이면...둘러앉아서 송편을 빚고있겠죠? | |
|---|---|
|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10 |
|
오빠! 나야 현정이..오빠가있는 그 따뜻한곳에도 추석이 왔지? 구래....이곳에도 어김없이 추석이 다가왔는걸... 하지만..왜이리 이곳은 추석의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을까? 그래...사실은 오빠없는 빈자리가 너무도 커서인가봐.. 오늘은 명동에 다녀왔어....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추석을 맞이해서 선물도 사구... 쇼핑두 하구... 하지만..나두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 는데... 그 사람한테는 이런 선물보다 나의 따뜻한 사랑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싶어서... 그래서 그사람에게 꼭! 찾아가기루 했어. 그때 찾아갈때는 나의 마음의 선물과 사랑을 담고 나의 해맑은 미소를 담아 이쁘게 포장해서 갈꺼야.... 그럼... 그사람도 정말 기뻐하겠지? 그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하진 않는거야? 그게 누구냐면..음...비밀이야...좀있다 알려줄께~ 오빠두 지금..이뿌게 송편 만들고 있는거야? 현정인 내일 만드는데..내가 빚은 송편을 꼭! 오빠에게 먹이구 싶었는데..... 오빠야...비록 조금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이곳에 머물르고 있으니 현정이는 그 마음에 기대어 살께 그러니까...오빠두 오빠곁엔 언제나 현정이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구....우리 영원토록...행복하게 살자... 하지만..조금 나중에는 우리 둘만아닌...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더 좋겠어.... 오빠!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사랑하구.... 그리고 현정이의 비밀이라 했던말... 그거 사실은............. ......................................... 환성이 오빠야... ..... 바루 오빠...........................................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