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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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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문** |
| 등록일 | 201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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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중이었나보오. 아파트정기전기 점검일이라 한두어시간 정전이될거란 안내반송이 끝나자마자 정전이되니 이건 말할수 없이 황당하더구먼. 전기는기본이고 T.V. COMPUTOR, 공기정화기,는물론 집전화, 깨스, 수도,보일러등 되는거라곤 하나도 없읍디다. 만약 북한간첩이 발전소 쯤에나 테러를감행한다면 그 혼란을 어찌할까하는 두려움도 들고 말이오. 뜻하지않게 전쟁이라도 나는날엔 문명의 이기가 커다란 재앙으로 변해버릴건 불을보듯 뻔한일로 생각이 들었다오. 그간 나는 출근한답시고 집에없을때 당신은 몇번이고 이런불편을 겪었을테고 그래도 불평한마디 하지않은당신, 그래 얼마나 불편했고 얼마나 속이상했소?. 이런 저런 당신생각만하면 내가 조금만 생각의 각도를 움직였다면 얼마던지 아름다운 생의 그림을 그릴수 있었을 텐데....하는 때늦은 생각 지금에와서야 해본들 뭐하겠소. 아.- 당신과 함께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을 그리고싶어라. 그리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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