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 오빨 생각하며.. | |
---|---|
작성자 | 달** |
등록일 | 2000.08.12 |
오빠 나 말멀 바꿨어.. 포에버러브에서.. 나 수선인거 알지? 오빠야 나 오늘 드뎌 영상회 동영상 다봤다. 몇번 시도했는데 다 보는게 쉽지않더라. 엄마가 나 울면 막 뭐라그러니까. 요센 나 매일 우는것같지? 미안해.. 하지만 할수없는걸 오빠 너무 보고싶은데 어떡해. 일규가 오빠 잘 있는지 궁금하데.. 잘있지? 잘먹구. 잘자구.. 오빠 아직두 손가락 빨구자? 나 오빠 있을때 친구들한테 환성오빠 아직두 손가락 빨고잔다구 막 흉봤는데.. 오빠 하나두 안 변했지? 그대로였음 오빠모습 나중에 알아볼수있게.. 오빠가끔 여기두 놀러와야되.. 캐나다..지금은 비자없어두되니까.. 오빠라면 언제든지 환영.. 여긴 흰나비 안보이더라. 오빠 빠쁜거야? 어제 짐 왓다 그래서 오널 짐 풀구.. 아침에 바빴어. 있자너 근데 어제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내 볼펜 3개나 가져갔다.. 나쁘지.. 그것두 새걸루만.. 그래서 속상했어..한국에서 가져온건데.. 나 감기 걸렸는데.. 여기 너무 추워 그래서 싫어.. 오빠 올때 꼭 옷 따뜻하게 입구와.. 헤 한국가고싶다. 그런데 엄마가 안보내준데.. 그래두 꼭 갈꺼야.. 오빠한테 편지 쓰니까 기분이 나아지는구나. 앞으로 기분나쁠때 오빠 보고싶을때 투정두 부리구 그래야지.. 알지 오빠? 나에겐 오빠가 가장 소중한 사람인거.. 오빠 다시 만날수있게 기다릴께.. 근데 만날수있는날이 넘 멀진않았음 좋겠다.. 나 힘드니까.. 그럼 팬들 잘 다독거려주구.. 난 그만 쓸께.. 사랑해 오빠 사랑해... p.s.원래 선물주려구 고랬는데 우리 컴은 링크가 안되네 나중에 컴 엄뎃하면 그때 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