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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갈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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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 |
등록일 | 2000.10.18 |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었는데..... 아직도 그냥 멀리 있는거 같은데...... 너 떠나고 나서 너무 슬펐는데.... 남아있는 사람보다 떠나간 니가 더 슬플거란 생각이 들어~ 많이 슬플거란 생각이 들어~ 사랑하는 사람들 남겨두고 떠나야 하니..... 진짜로 사람이 죽으면 기억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생을 사는걸까? 너도 벌써 새로운 생을 시작하고 있을까? 만약 새로운 생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면.... 나 갈때까지만 좀 지루하더라도 기다려라~ 담생에 다시만나서 다시 사랑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자~ 항상 건강하고~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