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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또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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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0.18 |
오빠 나야..지금 라디오에서 안토니오가 나와 오빠목소리도 나왔고...오빤 지금 뭐해??? 안토니오 가사대로 오빤 항상 우리곁에 있는거지? 또 밤이라서 오빠 걱정이 된다. 혼자서 많이 외롭진 않아? 심심하지는 않고? 쓸쓸하지? 쓸쓸할꺼야?? 항상 같이 있다 혼자서 그 먼곳에 있으니깐.... 오늘 친구랑 용미리 가기루 약속했어 항상 언니랑 갔었는데 언니가 시험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거든..그래서... 오늘은 그래두 어제보다는 덜 추웠어...오빠 있는곳은 않추워? 추우면 않되는데... 벌써 네달하고도 3일이나 지났네...시간은 참 빠른거 같아. 네달전만 해도 정말 못 살것 같았는데....지금은 아주는 아니지만 잘 살고 있잖아.. 오빠가 그리울 때 마다 오빤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더 아직은 오빠가 많이 보고 싶어.. 오빠도 아직은 이곳이 많이 그립지...? 오빨 사랑하는 사람이 아주 많은 좋은곳이니깐... 이제는 오빠가 그리울때 마다 하늘을 볼려고 해.오빠가 있는곳이니깐...내 평생 가슴 아프게 한 사람이 있는곳이니깐...나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게한 사람이 있는 곳이니깐... 오빠도 가끔씩은 우리가 있는 이곳을 내려다 봐줘...그래야 오빠가 더 잘 보이지....알았지.. 그럼 편하게 쉬고 있어...다음에 또봐... 환성오빠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