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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남기고 간 아름다운 추억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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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 |
등록일 | 2000.08.14 |
오빠 안녕.. 나 또 왔어. 근데. 사람이 별루 안왔네 오늘은.. 내가 자주 올테니깐 걱정말구.. 나어제 잡지정리하면서 또 눈물 나더라.. 근데 이젠 슬프지만 받아들여야 겠지 내가 기도할께 그리구 지방에 사니깐 용미리도 못가잖아. 크면 꼭 자주 갈께 넘 가구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서 넘 슬퍼 내일이면 벌써 두달이 되는 날이네 넘 믿기 싫지만 그래두 이젠 기도할래... 그곳에서 아프지 말구 잘지내게 해달라구.. 언제나 내가 생각하고 있으니깐 걱정말구 행복해야돼.. 그럼 ㅂ ㅂ ㅏ ㅂ ㅂ ㅏ ㅇ ㅣ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