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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엄마,내가 넘 소홀했지?그치만 기뻐해줘^^
작성자 양**
등록일 2001.01.02
엄마!!!!
나 지금 넘 기분좋아!있잖어,나의 첫번째 작품이 완성됐어!!!
비록 통신회사 대리점 사이트지만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것을 혼자서 다 했어.아,프로그램도 내가 한거 있다.아주 간단한거지만...다른 디자인회사에 있는 디자이너 언니들이 놀라더라니까..혼자 일한다구..나두 넘 힘들어서 울 팀장한테 한번씩 사람구해달라고 하는데 우리회사가 디자인 전문회사가 아니다 보니까 어려울것 같아.그래두 혼자하는 만큼 공부를 많이 할수 있어서 조은점도 있어.프로그램도 배울수 있고,영업도 해볼수 있고...암튼 이런것들 잘 배우면 내가 이담에 다른데 옮길때 플러스가 되니까 나에겐 조은 기회라고 볼수도 있어.그치?암튼 작년부터 내일이 잘 풀리는게 엄마가 도와줘서 그런것 같아.첨엔자격증 딴거나 취업한거나.. 그냥 찾아온 행운인것 같아서 불안했는데...불안한 맘에 열심히 했더니 조은 결과들이 나오는거 같아.정말로 첨엔 엄마가 나에게 그냥 베푸는 행운이라고만 생각했거든...그래서 그 행운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어.앗..사람들이 넘 마니와서 가야겠다.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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