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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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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9.23 |
또 나야!! 오늘은 하루종일 nrg 중국 콘서트 실황을 들었어... 안토니오.. 그 노래 앞부분에 나오는 너의 목소리... 바다가 좋다는....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함을 잘 모르다는.... 내가 그런것 같아... 환성이 니가 좋았지만 가까이에... 늘 볼수 있어 소중함을 많이 느끼지 못한것같아... 그래서 미안해... 너와 멀리 있어서... 널 이젠 볼수 없어서.... 더 많이 네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란거... 이제서야 깨달았어... 너무나도 늦게... 춤추고 노래하는 니 모습.... 자기가 상처를 받는것보다 남이 상처를 받는걸 볼때 맘이 더 많이 아프다는 너.... 그런 니 모습들... 무척 닮고 싶었어... 너무 착한게 장점이자 단점이라는것 까지... 그래서 넌 하늘나라... 하느님곁으로 간거야... 아마도 나라면 땅속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느님이 거부를 하셨을지도... 쟤같이 착하지 않은얘는 하늘 물 버린다고... 그냥 속상해서... 다른 오빠들이 노래 부르며 울고... 네가 불러야 할 부분에서 성진오빠나 명훈오빠가 노래를 부르는게 너무 낯설어... 언제쯤 나머지 4명의 오빠들과 네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수 있을까...??? 영원히 없겠지?? 지금은 네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것만으로 만족해... 그리고 행복해... 오늘은 고만 써야될것같애... 걸렸어... 내일 또 올게...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행복해... 안녕... 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