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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이네..벌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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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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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하시져?.. 100일..오긴 왔네여.. 시간..정말 빠르네여...100일이란거..항상 생각하기엔... 행복한날..기쁜날..그런 100일..생각했는데... 이런 100일은..상상도 못했는데...정말..이런 슬픈 100일도 있긴 있네여.. 오늘 성당에서 100일 미사 있었져? 나..못갔어여..미안해여..여기서 멀지두 않은데.. 그깟 학원..빠질수가 없어서..못갔어여.. 오빤 오늘 오셨겠져? 저처럼..못간 팬들도..마음만은 모두 같이...오빠생각하구.. 오빠위해 기도하구..그랬어여.. 우리들 마음 알져? 근데...나 참 이상해여..오늘.. 학교에서..오빠생각 정말 많이 했는데... 많이 슬플줄 알았는데... 오늘..오빠 생각하며..많이 기분이 좋았어여.. 짜증나는 일도 많았는데... 이상하게..오빠 이뿐모습,멋있는모습 많이 생각하면서.. 평소보다 많이 웃었어여... 나 그래두 돼는거였어여? 오빠가..팬들 너무 슬퍼할까봐... 일부러..웃게해준거라구..생각하기로 했어여.. 그래두 되져? 정말...많이..보고싶어여... 정말..많이 사랑하구여.... 영원히...많이..그리워할꺼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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