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 |
---|---|
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09.03 |
오빠! 나 미정이~~ 잘 지냈지? 어젠 미안해~~ 그만 눈물이 나오더라*~~ 정말루 이젠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히히히^^ 정말루 진짜루 이젠 울지 않을께! 슬퍼하지두 않을께! 나 지금 걱정이 너무나도 많아. 낼부터 야자시작하구, 보충두 하거든... 글구 낼은 숙제가 많은 날인데 숙제두 하나두 않하구 이렇게 오빠한테 편지 쓰구 있어. 오빠! 난 그래두 행복해.. 언제나 오빠가 보고싶으면 이리로 와서 오빠를 봐도 돼고, 편지써두 되잖아. 이젠 공부 열시미 할려구... *♥*♡ 오빠의 몫까지 두배로 열씨미 최선을 다 할꺼야.. 나 낼 한문셤 잘 볼수 있게 도와줘.. 오빠!! 히히히 오빠! 항상 건강하구, 행복하게 지내야 돼~~ 아찌? 금 낼 또 올께~~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