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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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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기다리기가 이젠 벅차여...
작성자 내**
등록일 2000.09.03
오빠..오늘은 오바가 더더 보구 싶어여..
평소땐 눈물만 나왔는데..오늘은 눈물두 않나오구..
그렇네여...푸르매..오빠 별명이었잖아여..
푸르매란 말이 너무좋아여..
하늘을 나는새가 떠오르거든여..//
사람들은 정말이상해여..오빠 사이트를 찾고 찾아서
들어가지 않으면 볼수 없게 되었어여..
그만큼 사람들은 금방잊을수 있었나봐여..
하지만 오빠!!그런사람들이 있는 반면에..오빠를 더 그리워하구
아직두 사랑하는사람들이 있다는거 알져???
언제나 우리곁에서 우릴 지켜보구 있다구 생각해여....
사랑하구여..언제나 그렇듯 처음모습그대루..
그렇게 있어야해여..그래야 내가 오빨 알아볼수 있잖아여..
그럼 오늘두 하구싶은거 열심히 하문서 잼께 너라여..
싸우지말구여..차두조심 불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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