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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보낸 일주일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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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00.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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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가시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정신없이 몇일을 보내고.. 정신차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몇일이 흐르고.. 미안하지만 조금은 편안해진채 몇일이 지나니 오늘입니다.. 이젠..잊으려 하는데.. 모두..잊으라 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하늘속에서..허공속에서..모든 사람들의 얼굴에서.. 나는 여전히 당신을 생각하고 그려집니다.. 혼자있으면..여전히 눈물이 나고.. 같이 있고싶고..만지고 싶고..느끼고 싶습니다.. 나..기억하죠~?? 나..잊진않았지?? 나..혹시 미워해요?? 그러지 말아요.. 이젠.. 정말..이젠..모든걸 다 잊고서..편안해지길 바래.. 당신의 그 많은 분노들..마지막의 어떤 마음들.. 그런것들..그냥..지우고서..편해지길 바래.. 여전히..나 이기적이지.. 내가 이럴때마다..짓던..그 씁쓸한..웃음.. 그거 한번 짓고서.. 그냥..모두..잊고..편히 지내요.. 여러가지..생각들..이 늘..교차하고 대립되고.. 나..너무 많이 혼란스럽고..힘들어.. 이젠..더이상..그런 투정들..들을필요 없지만.. 나..정말 힘들때..가끔만..힘들어도..좀..와줘요.. 그럴수 있지...?? 내가 와달라면..어디던..어떻게든 와주잖아..그런댔잖아.. 아주 많이 밉고.. 아주 많이 야속하고.. 아주 많이 욕했었는데.. 아주 많이 사랑했었나봐.. 조금 일찍..다른곳에 가서..기다린다고 생각할께.. 기다리다가..혹시라도..내가 늦어 화가나면.. 내 자식으로 태어나.. 아주많이..누구보다많이..사랑하고..안아주고..보살펴줄께.. 늘 말했지만.. 늘 듣기싫어하지만.. 늘 믿으려 하지 않지만.. 정말..미안해.. 내가..눈앞에 나타나서 미안하고.. 내가..했던..모든말들..행동들...정말 미안해.. 내가..사랑한다고 해서..미안해.. 사랑해서..미안합니다... .......................................당신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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