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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보구싶다.. 안울려고 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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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현** |
| 등록일 | 2000.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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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현민이야.. 형 생각이 넘 많이 나서.. 형 생각만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고 어지러워... 안 울려고 했는데.. 눈가에 눈물이 또 맺힌다.. 내가.. 왜 형이라고 하는지 알아.. 오빠라구 하는게 어색해서.. 되게 단순하지? 약간 어색하다는 이유로.. 형.. 내일이 형.. 100일이다. 그저께는 작별 들으면서 엄청 울었다... 뭐가 그리 서운하고 억울하던지....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 내렸어. 컴퓨터를 켜면 언제나 안토니오 하늘로 보내는 편지를 듣고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계속들어.. 슬프다.. 진짜.. 우리 환성이 형... 환성이 형 생각만하면.. 울고 싶다.. 살고 싶지가 않아.. 형... 태지형 좋아해? 그.. 태지형 레게 파마..그 헤어하는데4~500 만원 든데... 팬들이 그머리 하고 싶어서 미용실 갔다가 바루 나왔잖아.. 어.. 예전에 하모 하모할때 명훈이 형두 레게 했는데... 몰라^-^ 형한테 그냥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기분이 약간 풀리는 것 같애.. 형.. 많이 보구 싶고.. 영원히 잊지않고.. 영원히 엔알지 존경하는 맘 변치 않고... 스타 코리아에서 nrg vcd 언제 보내줄래나... 형.. 위에 도움말이라고.. 고인 검색하면 고인에 대한 추모의 글을 쓸 수 있다네.. 싫어... 여기따가 글 쓰는 것도 무섭고 싫은데.. 싫어 다 싫어... 형.. 있잖아.. 오늘 우리 셤 쳤는데.. 다 망쳤다.. 사회 기술... 형.. 형은 봤지? 내가 사회책을 몇시간이나 붙잡고 있은거.. 세상에.. 셤을 못봐도 그렇게나 망칠 수가 있을까.. 음악 공부도 했는데.. 많이 틀렸다.. 내가 한심타.. 오후에 답안지 보고 답을 확인하면서도 내가 내 욕??을 많이 했어.. 인간아.. 좀 잘하지.. 이것도 셤이라고 쳤냐? 이 바부 돌팅이... 그럼.. 형.. 다음에 글 올릴게.. 무섭지말고.. 아프지마... 보구 싶어 현민이가 환성이 형에게 2000/09/21/ 사이버 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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