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천사만 볼수 있는 편지2
작성자 김**
등록일 2000.08.09

헤..오빠 어쩌다 이편지에도 번호를 붙이게 됐네여..
어젠 너무 속상했어요...오빨 봤다는 얘기 듣구..
전 오빨 못봤거든요...울면서 오빠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웬지 아줌마 옆에 있을거 같아서 계속 쳐다보고 그랬는데...
오빠 울고 있었어요?
왜울어요..오빤 우릴 다 볼수있으면서...
우리야,맘먹은대로 볼수없는 오빠때문에 운거지만..
오빠가 천사되서도 울면 속상하잖아요........네?

스크린에 비치는 오빠 모습들이 왜 그리 눈부신지..
여태껏 참았던 눈물이 다 쏟아지는데 참 괴로웠어요..
그리고 명훈오빠의 노래도...오빠도 잘 들었죠?
오빠도 따라불렀겠지...그 예쁜 멜로디를..
오빨 위한 노래를 말이에요......

저도 노력하는데...왜이리 힘들까요...
아...정말 오빠가 보고싶어요
영상회이후로 더 힘들어진것 같아요
그치만 후회는 없어요. 어제 오빠가 얼마나 예뻤는데요..헤헤

많은 사람들이 오빨 그리워하고 있어요
저역시도....
그치만 그걸 참을수 있게 하는건..하늘위해서 행복할
오빠 모습때문이죠....
이곳에서 아팠던 시간보단...행복한 천사모습이..
오빤 더 행복할테니까.....
그래도 가족들하구,우리팬들하구, 엔알지하구, 오빠친구들하구,
지냈던 시간들 절대 잊으면 안돼요!!!
그거 하나 믿고 오빠 보낸 거에요..알았죠?
그럼 오빠 또 쓸께요^^
잘지내세요...건강하게...

2000.8.9
성진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