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할머니~~~~~~~~ | |
---|---|
작성자 | 나** |
등록일 | 2001.01.04 |
할머니~~~~~`나임이요.... 오랫만이죠.....자주 못 가서 이렇게 편지로 쓰게되네요.. 잘 지내시죠? 2001년 �榮쨉�..올 한 해도 저희 잘 보살펴 주시구요 할머니도 행복하세요. 어디 아프신데 없으시죠? 이제는 그만 아프셔야죠.....그쵸? 어느덧 할머니와 헤어진지 반년이 훌쩍 넘었어요. 아직도 할아버지께 가면 할머니가 차지하시던 자리가 눈에 선해요. 할머니의 그 인자하시고 편안했던 모습... 부드러운 살결.... 할머니께 못 해드린게 너무 후회되요. 가끔씩 할아버지께서 꿈에서 할머니 보신다고 할 때 마다 할아버지가 너무 쓸쓸해 보이세요...할머니 보고 싶으신가봐요.... 참...작년은 저희에게는 너무 힘들었어요...할머니 보내드린 뒤에 또 친할머니도 가시고....저희 엄마, 아빠가 많이 함드셨을꺼에요. 할머니...많이 보고싶어요... 정말 보고 싶어요... 건강하시구요.... 항상 저희 지켜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 외 손녀 나임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