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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원으로부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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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효** |
| 등록일 | 2000.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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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에서 돌아왔다 밤 공기가 싸늘해. . 아까 캔커피 하나에 바로 그후에, 자판기 커피-너무 달았다.. 내가 타면 절대 이렇게 타지 않는데, 왜 자판기 커피는 마셔질까?? 묘하게 질리기 직전으로 단 맛이 .. 괜찮기도 했어... 그리고 100원이라는 아주 파격적인 가격에 . . 넘어갔다. 지금 녹차까지. . . 왼쪽에. .. 아 여기까지 쓰는데 무수한 오타가. . . .오늘 기분이 이상해, 가라앉은 것도 아니고 ... 뭐라 말하기 어려운 한심한 감정에 부딪혀...... 10시 반이네.. 낼 학교 제대로 갈 수 있을까. . .오늘따라 받침 정말 치기 어렵다. .. 쌍으로 된 받침. . .. 한글에 대한 애정이 식으려고 하는 군 .. 하지만 절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지...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이 되어야 하는데. ..... 다음 달이 10월이구나 ... 추워지는 날씨가 좋다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주 마음에 들어 너와의 재회가 멀지 않은 것 같아서. .. 하루하루 아무튼 기쁘단다 가끔 괴로워져도 시간은 날아가고 아침이 되면 . . .. 학교에 가야 돼 너의, 부모님 .. 인터뷰 하시던게 생각 나면 말야. ... 아버지께서 .. 팬들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하셨어 생각할수록... 가장 힘든 사람들은, 너의 가족들일텐데. .. 그런데도 그렇게 말씀하셨어 그 말씀이 자꾸 떠올라. ... 우리 모두는 널 알게 되어서 정말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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