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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어...보고싶은 환성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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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08.22 |
그리운 환성아.... 잘 지냈지? 넌...지금 어디를 보고 있는지.... 네가 가보고 싶어했던....그런 곳들... 많이 봤니? 재미있니? 누나는 말이지..... 환성이 네가....즐겁고...행복하고... 그렇게 지내주기를 정말 바란다... 나중에..... 우리가 다시 보게 되는 그 날까지... 너의 그 아름다운 모습과.... 그 멋있는 미소와.... 따뜻한 눈길을 만나게 될 때까지.... 너의 노래를 들으면서......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그 날까지......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빨리 보고싶구나...... 환성이 없는 세상은..... 정말 많이 힘들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사실이 더 힘들구.....그래.... 오늘도 무척이나 좋은 날씨구나..... 파랗고....점점더 높아만 가는 하늘을... 자꾸...너랑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회사에서 이렇게 편지쓰는거..... 물론...눈치 보이지만..... 그래도...너한테 한 번 말 건네고 가야할 것 같아서.... 보고싶고.....그리운 환성아..... 너...사랑해....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