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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몰랐을까...그게 사랑이었다는 것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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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난** |
등록일 | 2000.12.15 |
오빠...난 왜 몰랐을까.. 오빠를 향했던 내 맘은 사랑이었다는걸... 난 너무 바보였던거 있지...내 곁에서...오빠가... 힘들어하다가....편한 곳으로 떠나니까... 그때서야..오빠를 향했던 맘이 사랑이라는 걸 안거있지.. 미안..오빠....오빠가....이 세상에 있을때는...마니 밉기두 하 구...나 혼자 오빠..마니..못마땅해했었는데.. 왜 그랬을까....있을때 잘할걸이란 후회밖에 안들어...미안.. 오빠 미안.. 오빠한테..글두 처음쓴다...용기가 안나서... 미안해서...무슨 말부터 써야할지....모르겠더라...미안.. 미안한것밖에 없네....정말....자주 오지도 못하고... 이제 자주 올께...글두 마니 남길께... 바보...오빠두 바보야...그렇게 빨리 가버리구... 남은 사람들은 어떻하라구...이기주의자...편할려구 가버리구.. 하지만...난 오빠 미워하지않아... 그곳에서 오빠가...편하다면....난 행복해... 오빤....항상 곁에 있으니까... 지금도 내 옆에서 내가 오빠한테 편지쓰는거 훔쳐보고있지? 그럼 용서안할거야~~~^^ 오빠...얼마안있음 크리스마스다...오빠가 없는.. 처음인...크리스마스....그때 꼭 와~~나 혼자쓸쓸히 보내지않게.. 올거지?? 내가 준비 다해놓을테니까는 오빤 몸만 오면돼~~ 오빠...또 올께.. 잘지내구....안녕이란 말은 안할께~~~~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