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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오빠.....오빨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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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베** |
등록일 | 2000.12.14 |
안녕..오빠....나 미진이야...오늘두 잘 지냈지.. 환성오빠...고마워..말 안 해두 알지... 나 요즘 오빠가 너무 보고싶다....오빠방에 갔다왔는데두.. 다시 한 번 만 더 가서 오빨 느껴보고 싶어... 그렇게라도 매일매일 한 번씩 방에 들어갔다 나오면 좋을텐데.....그건 불가능 한 일이니깐.. 한번만 더 오빠방 가보구싶다... 환성오빠..내가 맨날 도와달라구만 해서 힘들었지.. 미안해...나 이제 내 힘으루 열심히 열심히 해서 오빠한테 그런 불가능한 부탁은 안 할께.... 그냥 내 힘으루 다 해 나갈께.....오빤 그냥 내가 잘 하나 지켜봐줘...그러다가 내가 뭐 잘못하는 것 같으면 꿈에서라두 충고 해 주구... 나 오빠 곁으루 가는 그 날까지 오빠 의지하며 살아갈거야.. 이건 정말 맹세코 약속할 수 있어.. 난 오빠밖에 없으니까.... 사랑하는 환성오빠....자꾸만 오빠한테 보고싶다고..그립다구,, 말 하면 어쩔수 없는 현실때문에 남는 상처가 더 커지는 것 같아서,,,,그런 말 속으로만 할께.... 그리고 사랑한다구 말 하면 아쉬움이 남기때문에.. 맘 속으루 언제나 사랑한다구 말 할거야.. 오빠..내 맘 다 읽어볼거지....오빠가 읽는다면 뭘 어떻게 해두 상관없어.. 사랑하니깐...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니깐... 오빠....이만 쓸께.......우리 환성오빠..감기 걸리지 말구.. 나 오빠 방 다시 한 번 가면 정말 많이 만져봐두 되지... 그럼 이만 쓸께......안녕...사랑하는 나의 오빠...환성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