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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환성이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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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꽃** |
등록일 | 2000.11.28 |
움..딥따 올만이다... 항상 좋은 날씨일때만 편지를 쓰게 되네...쿠쿠 긍데...어쩌냐...그런 날일수록 네 생각더 많이 나거... 편지더 쓰거시포지는데...삐진거 아니지??? 쿠쿠...또 입술내밀구..치~하는거 아니지?? 머..그래더 상관읍따..울 환성이가 멀 해더 이 누나눈엔 입뿌다 오널 햇빛이 참 따시한게 등이 다 따갑드라.. 왠지 고양이가 된듯한 기분마저 들더라구.. 뽀송뽀송한 이불에 들어간것 같기두 하구...그래서였나.. 오널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 성질이 못돼서 짜증더 잘 내는 내가 바보처럼 하루죙일 실실거리 거 댕기거...흘리는 소리에더 웃꺼.. 한마디로 바보였찌 머..........쿠쿠쿠 그거 알어?? 지금은 벌써 깜깜해진 밤이 돼어버렸지만.. 낮의 따스하던 햇살이 아직도 피부에 와닿은것 같은 기분이 든다 는거.. 그 옆에서 웃고 있는 네가 느껴진다는거.. 그래서..더욱 기뻐지는건 아닌가 싶다...... 항상..널 생각하믄...그래도..아무리..괜찮아졌다고 해도.. 그래도...가슴이 아팠는데..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너를 그리워할수 있을꺼 같애.. 행복한 기분으로 너를 그리워할거 같애.. 알겠지?? 넌...그런 존재니까.. 항상...행복하길 바래.. 사랑해 환성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