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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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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 |
등록일 | 2021.08.09 |
처음 인사드리겠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하는데, 이야기 넘어서 어디에 계신지 오늘 알았어요! 그래서 우체국이 보여서 편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 아드님이랑 사귄지 이제 103일이 되었는데..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귀넘어 들었어요~ 배고프지않아? 라는 말을 항상 안부와 뜻깊은말을 알게 되었어요. 그 안에 사랑과 관심으로 가득함을 배웠어요.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남자친구 빈자리를 제가 크게 못채워주고 있어서 미안하기만해요~ 아버지께서는 늘 아드님이 잘지내길, 행복하길 바램으로 하늘에서 보고 계실텐데..제가 가끔 남자친구 눈물흘리게 해서 죄송해요. 노력한다고 노력했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예쁜모습을 보고 응원해주세요! 꿈에서도 잘지내고 계신다고 이야기 들어서 다행이고, 또 감사함을 느낍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시길, 잘 지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언젠간 찾아 뵐 날도 있을꺼라 생각이 들고요. 아버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믹스커피 꼭 들고 갈께요! 저는 많이 부족한 동글뱅이이지만 (제별명이에요) 그래도 예뻐해주실꺼죠? 많이 사랑하고 또 기도와 늘 긍정안에 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아드님 꿈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건강히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