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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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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20 |
환성아,,,,,잘 지냈어? 우리 환성이...오늘따라 우리환성이가 더 많이 생각난다... 항상 크리스마스때 스케줄때문에 가족들이랑 있어본적도 별로없었지? 그래도 TV에서는 볼수있었는데...이젠 그것도 못보네? 누나...팔다쳤어...지금 깁스하고있는데........너무 꼴이 웃긴다....니가 그렇게 타보라고하던,,보드타봤는데...글쎄 넘어져서 다친거 있지? 네가 잘 입던 빨간 보드복 누나가 입고탔는데.. 우리 환성이처럼 멋지게 타보려구했는데..그게 잘 안되네? 아마도 너 200일 미사때도 깁스하고 갈것같다... 원래 니가 더 오빠같았잖어...난 동생같고... 환성아....누나 너무너무 보고싶지 않어? 누난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제발 꿈에라도 한번 나와주라.... 너 웃고있는모습으로....알았지? 사랑해...내동생아....정말 너무너무보고싶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