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목숨 | |
---|---|
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2.11.19 |
사람이나동물이나 또식물등 모든 생명은 끊어지면 그것으로 모든게 끝나버리나보다. 추억을 가다듬는 행위도 한낮 부질없는 사치일뿐 종래는 바래지다간 없어지는것, 그저 마음은 자꾸 슬퍼만 오는구먼. 남의 옘병이 나의 고뿔보다 못하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이세상 누가 내할멈을 기리는 마음을 눈꼽만큼 생각이나 해줄까?. 나에게만 편하고 나한테만 편리하면 나아닌 제 3자의 마음을 조그만치도 헤아려줄까. 그것은 내가 늘 말하듯 죽고나면 하나둘 없어지고 잊혀지듯 나 또한 그리될께 명약관하하질않은가. 기억해달라함은 아니다. 참말이지 기억해달라 기억해달라 사정함은 정말아니다. 쓰레기 처럼 버리지는 말란 말이다. 자식을 낳아 영원히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게 생명일진데 허무하게 쓰레기로 버려지는건 나에게 커다란 슬픔을 주는구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