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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킬** |
등록일 | 2000.09.17 |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은 운이 없게도 연예인이네요... 그런데...그사람은 이 세상에 없는듯 해요... 첨엔...그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을땐 좀 걱정은 �獰鄕嗤� 감기라니까 금방 낫겠지...라고 생각했었져...그리고...몇일후 그사람이 폐렴이라는 거예여...그래서...조금 무서웠지만...그래 도...21세기니까...폐렴은 약물치료만 하면 낫을수 있으니까... 무서워도 그냥 넘겼어여...그러다 갑자기 기획사에서 글을 올렸 는데...바이러스성 폐렴이라는 거예여...정말 열심히 기도했어 여...제발...살려달라고...정말 열심히 기도 했는데...아무 소용 이 없었져...그런데 지금도 계속 까먹어여...아니..인정하지 못 하겠어여...정말로...다른사람보다 더욱더...말할수 없이 다른사 람들과 차별을 두고 좋아했거든여...그가 떠나는 마지막날에 전 남보다 미리 이렇게 말했어여...아퍼하지 말구...차라리 죽어버 리라구...정말...몸에 감고있는 그 선들이 너무 끔찍하더라구 여...그렇게 말했어여...나쁘져...또 그가 떠나고서 이런말도 했 어여...오빠가 가서 차라리 다행이라구...오빠였기에 나 후회덜 한다구...다른 오빠였으면...정말 후회했을거라구여...오빠한텐 그래도 내가 많이는 아니지만 다른오빠들한테보단 챙겨준 편이잖 아...선물도 줬구...편지두 다른오빠들 한테 보다 많이 써줬 구...이렇게 말이예여...사랑한다면서 이렇게 말한거 있져...그 가 떠난지 참 시간 많이 지났져...벌써 95일이나 지났으니까 여...4명이서 라됴에도 나왔으니까여...정말 모든상황이 아직도 꿈만 같네여...그들을 좋아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지만...2 년동안 다섯다 좋다구 우겨왔지만...그중에서 유난히도 아무도 모르게 좀더 좋아했던 그가...너무...밉내여...사랑하는데 말이 예여...보내버렸네여...이렇게 바보같이...후회란거 하지 않겠다 고 그에게 말했는데도...지키지 못하네여...그에게...공부도 열 심히 해서 의사 되겠다고 했는데...그래서 아픈거 다 낫게 해줄 꺼라고 편지도 적어 보냈는데...착한팬이 되겠다고 적어 보냈는 데...아무것도 지키지 못하고 나쁜팬이 되어가고 있네여...그 사람 욕이나 먹게 하는것 같구여... ........오빠...안녕하세요......... 헤헷...저 바보같져...?왜...이럴까여...자꾸만...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여...어제 별밤 들었어여...기분이 묘하더라구여...오 빠 목소리는...안토니오라는 노래에서만...그것도 그냥 앞에만 나왔어여...노래하는 목소리는 없었어여...라됴에서 말하는것도 이상했어여...목소리들이 좀 울먹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도 계 속 웃더라구여...오빠...정말루 보구 싶어여...정말루...사랑해 여...이렇게 바보같이...후회하는거겠져...단순해서 길게 생각하 지 못하는데...그런데...왜이러는지 모르겠어여...1년넘게 하루 라도 울지 않은적이 없었던것 같네여...탈퇴소식때부터 후회하면 서...이젠...다른 슬픔으로...상처라면 상처인데 그래도 이걸 즐 기는것 같아여...그러니까 아직까지...이렇게 있져....오빠... 정말루 사랑하구여..죄송해여...정말루.....보구 싶어여... 오빠...행복해야되여...아퍼두 않되여.... 저....또 올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