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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속엔 항상 환성오빠가..]그냥..마음이 너무 아파서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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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12.29 |
참..나두 나쁘다 이렇게 속상할때만 오빠한테 오구... 좋은 소식이 있을때는 안오구 말야... 나 대학 합격했어... 특차에 내서 한번에 붙었는데 좋기도 하지만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왔어... 현지가 오빠한테 단국대 간다면서 그랬잖아 그 약속 못지켜서 너무 미안... 진짜 미안해.. 정시 쓴 내친구들 경쟁률 볼려구 일일이 대학교 조회 해봤어 오빠생각이 나서 단국대도 들어가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 너무 미안해서..눈물이 다 나더라... 200일 미사두 못가구..난 정말 거짓말쟁이야...그치? 오빠가 나 미워해두 입이 열개라두 할말이 없네.. 대학원을 단대쪽으로 가려구 해두 알지? 사회복지가 단대에 없다는걸... 이렇게 까지 인연이 안돼는가 싶은 생각에 맘이 굉장히 심란했어... 미안해.... 오빠..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