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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엄마의 하얀..발이 자꾸 생각나..미칠거 같어,,
작성자 포**
등록일 2000.12.28
엄마,,

2000년도 끝나간다,,

엄마랑,,헤어진지..2년반..

정말..끔찍한,,악몽을 꾸는거같어,,

아주아주 끔찍한..

엄마 그렇게 갑자기 가버리구나서,,맘이 아픈게 어떤건지..

속타는게 어떤건지...너무도 절실히 느꼈다..

정말루 통증이 느껴졌어,,

엄마,,너무 보고싶어,,너무도,,미치게..간절히..

무서워서,,(엄만데..왜 무서웠을까..우리 엄만데..)

도저히 엄마를 볼 수 가 없었어,,응급실에서두,,

입관할때두,,아빠가,,이젠..정말 마지막인데..엄마 봐야지..엄

마 섭섭하겠다구,,그랬지만..

도저히..

난,,엄말 볼 수가 없었어,,

엄마를 봤다면,,난, 지금..난 살아있지 못 했을꺼야..

엄마 진짜 섭섭했어??

지금까지 내내 그게 맘에 걸려,,

엄마,,내 맘 이해할수 있지??

엄마의 하얀 발이 자꾸 생각나..난 아무것두 할 수가 없어,,

숨쉬는것조차도 힘들어,,

엄마..

도와줘,,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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