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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오빠 나 오늘 리본때문에 힘들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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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천** |
| 등록일 | 200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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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저 애란이예여.. 오빠~!!! 나 오늘 리본 만들어따~ 은영언니랑 여진이언니랑 또 어떤 언니랑...리본 만들었어여 신포동 이상한 방에서..ㅡㅡ;; 근데..그거 천 자르는것만 4시간 걸렸어여..후미~ 지금은 그거 글씨 쓸려구 100장정도 가져왔는데.. 저걸 언제 다 쓰냐..? -_- 오빠..뭔지 궁금하져? 그럼..이브날까지 기다려여.. 이브날이나 크리스마스날이라 200일때... 용미리오는 사람들이.. 다들 감동했으면 좋겠따..그거..가져가지는 않겠지..? 우리는 열심히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별루 안좋아하면 안되자나..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여.. 우리 환성오빠도..^-^ 근데..문제는..돈이 없어... 갈 차비가..ㅡㅡ;;; 어떡하지? 개안아..어떡해든 되겠찌..ㅡㅡ;; 11시가 다 되어가네.. 컴터 꺼두 잠을 못자여...글씨 써야하자나...^-^ 이렇게 힘들어도 나 지금 너무 행복한거 이쪄.. 저번에 벽보해사 못해짜나.. 그게 너무 한이 되서..^^;; 오빠..저 그럼 이제 일하러 갈꼐여.. 우리 환성오빠..밤에 무섭다구 안자면 안~되여~ ^-^ 안녕... 잘자여.. 예쁜꿈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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