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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묘2
작성자 문**
등록일 2013.02.20
몇일 전이로구려.
할아버지, 할어니 그리고 증조헐머니의 성묘를 얘기했더나만 먁내가 자기도 가야겠다하여 막내랑 같이 김래까지 다녀왔구려.
당일갔다오려니 예전같질않아 피곤한건 어쩔수 없지만 은행 이자가 많이내려 묘지관리비를 다시 지불해야하는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묘 3기에 관한 리비5년분을 일단 지불하고 돌아왔다외다.
그날가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과 막내와 같이가니 맘이 한결 푸근하니 가슴한구석이 개운한게 마음이 상쾌하더구려.
여보!
세월이 가고 나도 나이가 먹다보니 어언듯 관리해야하는 묘가 넷이나 �映막�
인생무상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구려.
때가되면 우리모두가 가야할길, 당신만이 때가되기전에 훌쩍 가버렸으니 찢어지는 우리마음 어디다 비하겠소?.
당신 또래의 여자들을 보면 남들은 저런데, 남들은 저런데........
나혼자 뇌까리는 말이라오,
맘이 그리편칠 않구려.
또 봅시다, 잘있으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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