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묘2 | |
---|---|
작성자 | 문** |
등록일 | 2013.02.20 |
몇일 전이로구려. 할아버지, 할어니 그리고 증조헐머니의 성묘를 얘기했더나만 먁내가 자기도 가야겠다하여 막내랑 같이 김래까지 다녀왔구려. 당일갔다오려니 예전같질않아 피곤한건 어쩔수 없지만 은행 이자가 많이내려 묘지관리비를 다시 지불해야하는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묘 3기에 관한 리비5년분을 일단 지불하고 돌아왔다외다. 그날가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과 막내와 같이가니 맘이 한결 푸근하니 가슴한구석이 개운한게 마음이 상쾌하더구려. 여보! 세월이 가고 나도 나이가 먹다보니 어언듯 관리해야하는 묘가 넷이나 �映막� 인생무상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구려. 때가되면 우리모두가 가야할길, 당신만이 때가되기전에 훌쩍 가버렸으니 찢어지는 우리마음 어디다 비하겠소?. 당신 또래의 여자들을 보면 남들은 저런데, 남들은 저런데........ 나혼자 뇌까리는 말이라오, 맘이 그리편칠 않구려. 또 봅시다, 잘있으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