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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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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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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정말.. 왜 그러는지...
작성자 미**
등록일 2000.09.14
오랜만이지?
이렇게 말 하기도 좀 뭐하지만..
그런데 여기 왜 그러는지 자꾸 안될때가 많네.
아까두 됐다가는 갑자기 연결이 안되갖구.. 이렇게 다시 온거거든.
어제부터 비가 많이 내리다가 지금은 그쳤어.
근데 바람은 아직 좀 분다..
오늘은..
좀.. 가슴아픈 글들을 봤어..
뭐.. 대충 알던 얘기 였지만..
슬프더라...
정말 사람이란.... 너무 잔인하다..
특히.. 연예인이었던 너였기때문에.. 그런걸 더 많이 느껴야했겠지..
물론.. 그만큼 사랑도 많이 받았겠지만..
그래두..너무.. 슬프고..니가... 너한테.. 괜히 내가 미안해지기도 하구...
좀 지난얘기이긴한데..
어떤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있어서 봤거든..
너.. 49제랑.. 추모영상회때...
..정말 오죽했으면.. 너의 어머니께서 팬들이 너무 몰릴까 걱정을 했었을까...
물론.. 너를 위해서.. 모인 팬들이야 괜찮았겠지만..
너를.. 아프게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다른 연예인들 보구.. 그러는거 까진.. 그래.. 그렇다구 치지만..
물론.. 그것도 너무 심하지만 말야..
근데..
타가수의 팬들이.. 영상회가서..
다들 슬퍼하고 있는데...
너에 대해 안 좋은 말하구.. 재밌다는 듯 웃구..
정말....
이해가 안간다.....
그러면서 가기는 왜 갔을까..
더구나 그 때는 다른 연예인들두 안간걸루 알구 있는데..
너무하다는 생각이들더라...
그래, 물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지..
다 그렇잖아... 좋아하는게 있음 싫어하는 것두있구..
그렇지만..
아무리 그렇다구 해두..
그러면 안될 상황이라는게 있잖아..
그런 것도 구분못하는걸까..
후.... 미안..
왠지 너에게.. 화풀이하는 거처럼 되버린거 같아...
정말 미안해..
그런데....
그런글들 보면서... 너 많이 힘들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일...
너 있을때두.. 있었겠지..
너 뿐이 아닌.. 다른 가수, 탤런트..그런 사람들두 말야..
그렇지만..
모두들.....
조금만 생각해줬음 좋을텐데..
조금만... 그래.. 입장을 바꿔서...
상대편 사람이 되어서 생각해주면 좋을텐데..
너에게.. 그렇게 한 사람들도.. 그 자신이 니가 되어서..
그런 일들 겪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그런 것쯤... 한번만 생각한다면 좋을텐데..
사실.. 이런말 나도.. 할 입장은 못되지만..
나역시..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지만 그런일들....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
너....아프지 않게.....
널 사랑하는 사람들.... 아프지 않게...
.....
난 항상 너한테... 좋은 얘긴 못해주는 구나...
미안해....
정말.....
...
근데 유민이... 홈페이지 만들었더라..
SSaNai라구..
스타크래프트..
유민이가 남긴 글들 읽어보니까..
기분 많이 좋은가봐...
그리구.. 유민이가 글 남긴것중에..
우리 길드원들.... 이라면서..
이름들 남겼는데... 성훈이랑,명훈이,유민이동생 건영,이지훈,신화,에쵸티..
많은 연예인들이랑.. 프로게이머도 있었던거 같구...
그런데... 니가... 있었으면..
니.. 이름두.... 있었겠지..
너.. 스타 많이 좋아했다구... 너.. 되게 잘했다구.... 들었거든..
너두.. 많이 좋아했을거 같은데....
... 거기서두 하구 있지?
하지만.. 너무 무리해서 오랫동안은 하지마..
건강해야되잖아..
아프면..안되니까...
홈페이지....너두 한번 가볼거지?
어쩌면 벌써 가봤을지두 모르겠네?
...
이제.. 가야겠다....
오늘도... 잘 있구...
건강하게.. 절대... 아프지 말구...
지금 이제 5시 밖엔 안됐지만...
밤에.. 잘자구..
그럼..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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