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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빠 자리를 한참 찾았어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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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킹** |
| 등록일 | 200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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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저 인천팬 나영이예염..... 오늘 오빠덜 보러 여의도에 갔었거등여..... 기다리다가 오빠덜이 오더라구여... 그리구, 가수덜 중에서는 세번째루 나와서 응원하면서 오빠자리 계속 봤어염... 거긴 아무도 설 수 없는 오빠 자리니까..... 근데, 응원은 옛날 그대로예여... 제 뒷쪽에선 오빠를 부르는 목소리가 드렸어염..... 전 이제 불를 수 없는데............ 그래두 그런 생각 안 할 거예염... 알쥐가 슬퍼하니까..... 팬덜이 힘이 되 줘야지! 글구, 저 4집 때 많이 다니기루 오빠랑 약속했잖아염... 그거 꼭 지킬라 그랬는데..... 오늘두 억지루 간 거 있죠! 이러면 안 되는뎅...... 애덜 많이 왔더라구여! 근데, 예전보다 알쥐팬덜 응원소리가 작아진 거 같아염..... 오빠덜 모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 오랜만에 공연하는 거니까..... 그리고, 서강대에서 스케줄이 또 있었는뎅, 안 갔어염..... 가도 잘 못 볼거라구 해서..... 오늘 또 팬들 많이 봤어염? 일요일이면 팬덜이 많이 가잖아염................ 딴때두 많이 가지만..... 일요일이면 더 많이 가져? 그래서 외롭지 않져? 저두 갔어야 하는데..... 저두 오빠 보구 싶은데....... 오늘 괜히 더 많이 쓰구 싶네염... 저 원래 편지 쓰는거 잘 못해서 오빠한테 편지 줄 때두 어쩔 땐 시나 특수문자 적어서 줬었잖아염.....! 그냥 그래두 편지루 쓸 껄! 잘못했다! 안 그럼 나의 국어 실력이 탈로 날까봐 그랬었나봐여............ 지금두 그런거 같아염............!!!!! 오빠가 이거 다 읽잖아염..................... 모든지........ 오빠! 제가 땅에서 하는 거 다 지켜보는 거예여? 그럼....... 안 되는데....... 제가 하두 못 된짓을 많이 해서...... 지금두 그래여..... 맨날 잘한다 잘한다 해놓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염...... 끝마무리두 이상하닷! 금, 낼 또 쓸께염........ 오빠! 그면 오늘 잘 자세용! 오빠덜 꿈꾸세영! 전 꿈에 오빠가 나오길 빌게요....... 금, 빠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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