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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영이..정아..오빠땜에 너무 힘들어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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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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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아가 여의도에 갔다와서..전화를 했어요. 울더라구요.이유를 물어봐도..환성이오빠 보고싶다고만 하구... 가영이두 많이 힘들어해요. 난 가영이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줄 상상도 못했어요. 정아는 몸이 많이 약해요. 오빠두 알죠? 하지만..이런나..아무것두 해줄수 없어요. 나..오빠한테두 그랬구...사랑하는 내친구들한테두 아니..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아무것두 해줄께 없어요. 오빠는 이런내맘 알아요? 또 뺨에는 눈물만 흐르네요. 오빠땜에 모두가 이렇게 힘든데.. 오빤 아무것두 모른체..오빠..이렇게 우리 힘들게 하는 대신 오빠가 우리에게 해줄게 있어요. 그건...오빠 행복해야되요. 우리이렇게 맘아푸구 힘들게 하는대신 그만큼 제발 ...행복해야 해요 . 응? 알았지? 나랑 약속해야해요? 나..이렇게 오빠를 위해 흘리는 눈물만큼 오빤 그대신 행복해야 해요.내가 아니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빠를 사랑하는만큼 오빠는 꼭! 행복해요. 아마..오빠두 알꺼야... 사랑은..영원히 기억에서 지울수 없다는걸.... 나...너무힘들어요. 내가 힘든만큼 제발 행복해야해요. 나비록 바보처럼 이렇게 울고만 있을수 밖에 없지만... 언젠간..내가 오빨위해 해줄수 있는 일이 생기겠죠. 그렇게 되겠죠? 아주...언젠간..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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