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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 지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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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막** |
등록일 | 2000.12.26 |
아빠.. 저 막내딸, 희정이예요.. 잘 지내세요?..이곳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천국엔 어떤 계절일까.. 계절이라는 것이 있나.. 오늘 고모할머니도 모시고 왔어요. 고모랑요..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어요. 문득 문득. 아빠가 돌아가시던 그 날이나, 아빠랑 병원에 다니던일..등... 아빠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를때마다 아빠가 많이 그리워져요. 눈물두 나구..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 얼굴이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 올 수 있을 때 자주 올게요..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