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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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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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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오랜만에 쓴는 편지네여... 미안해요..매일 편지 쓰려구 했는데..그래두..매일 오빠 생각하 구..그리워하구..그러니까..구냥 용서해여.. 앞으루는 자주 쓰도록 노력할께여.. 요즘에..가슴이 다시 아파여.. 오빠 천사되구..그리구..한참동안 가슴이 너무 아픈구..그래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데... 방학 지나구..2학기 돼서 바쁘구..그러면서..웃을수도 있게됐구. 오빠생각하면서..매일 울지 않구..며칠에 한번 눈물흘리는 정도 로..괜찮아졌는데...다시 병이 도지나 봐여..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여..정말... 나 중간고사 일주일 밖에 안남아서 이제 공부도 해야 하는데.. 공부도 할 수가 없구여..그냥 오빠생각만 나구.가슴만 아프네여. 그래서..오빠한테 나좀 도와달라구 기도 많이 하는데.. 듣고 있어여?... 시험 끝나는 날..오빠보러 갈께여.. 오빠한테 갔다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네여.. 꼴같지 않게 바쁘다고...못갔는데... 셤 끝나구..그러면..자주 만나여.. 항상 행복만 하시라구.. 저 지연이는..오빠위해서..매일 기도할께여.. 그곳에서두..우리 팬들..지켜주세여.. 사랑해여..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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