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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의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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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l** |
등록일 | 2000.12.08 |
안녕~ 나 학교 안갔다. 지금 오전 9시 25분이야. 사실은 안간게 아니라 좀 늦게 오라구 해서.... �役馨�나가야지. 어제 말이야. 친구가 울더라. 왜 우냐 했더니, 새끼 강아지가 죽었다구 하더라. 좀 그랬어. 걔 오빠 문상가서도 안울었다구 했었거든..... 탓하고 싶지는 않았어. 그래, 소중함의 차이겠지. 오빠보다는 그 강아지가 소중했으니깐,,,,, 그거 아니? 누가 뭐라 해도 난 오빠가 소중한데.... 그 무엇보다 요즘 NRG 공식홈 난리났다. 난 잘 모르겠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장난이 아니라구, 다들 흥분해서.... 나도 한마디 하고 싶었거든. 근데 그냥 왔어. 다 한번씩 보구,,,, 말이야. 학교 늦게 가니깐, 좋다. 하하 요즘 오빠에 대한 나쁜 소문을 많이 들어. 아까두 어떤이가 쓴 편지,,,, 근데 난 .... 뭐라고 해야하지. 잘 생각이 안난다. 소문이 아니라구 해도,,,, 말이야 그런거 써야 할까? 욕하려는 아니라 아무리 자기한테는 소중하지 않다고 해서 그래야만 했을까..그거 알지? 김환성 죽은이유라고 해서 지금까지 떠나니는거. 처음에는 리플달고 막 짜증나고 흥분하고 그랬는데 이젠 상관하지 않을래. 그래,,,, 이제는 그런거까지 이해할래. 언제까지 그럴지는 모르겠는데, 그럴래. 이런 생각이 들어. 나 정말 오빠에 대해 아는게 별루 없어. 그런거 중요하지 않을꺼야. 근데 좀 .... 내가 무슨소리를 하는지.... 더 쓰면 이상한데로 빠질것 같다. 오늘은 이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