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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버스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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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1.14 |
오빠! 나 미정이야. 오늘은 하루종일 공부가 하기 싫더라. 그래서 보충도 빠지구, 집으로 오는데... 버스안에서 알쥐 노래 들으면서 있다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나오는 거야. 오빠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 이젠 다신 울지 않겠다 다짐 했는데... 그 약속 또 어기고 말았어. 앞을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그놈의 눈물 땜시... 눈물이 사람 마음 약해지게 하는 뭔가가 있나봐. 오늘 따가 오빠가 많이 보고싶다. 오빠! 낼이 무슨 날인줄 아러? 낼 수능이야. 오빠가 작년 이맘때 수능셤을 봤었는데... 참 시간도 빨리 흘러간다. 이번에 현지 언니도 시험을 본다고 들었는데.. 오빠가 곁에서 지켜 줄꺼지? 오빠! nrg팬들 중에 지금 고3 수험생들이 많을꺼야. 오빠가 꼭 곁에서 지켜줘. 잘 도와주구... 오빠! 항상 건강하구 행복해~~~ 난 오빨 영원히 사랑할꺼야. 금빨~빠~이 ★오빤 하늘위에서 난 하늘아래서 영원히 함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