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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보구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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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w** |
등록일 | 2000.10.27 |
당신이 살고있는 곳에서 이곳을 바라볼때.. 내가 바라보는 높디높은 하늘과는 다른 느낌이겠죠? 내가 바라보는 볼래야 볼 수 없는 하늘의 오빠를 볼때 오빠는 날 보고 있나요? 내가 볼순 없지만 그대는 보고 있나요? 만약에....지금 당신이 날 보고 있다면... 그렇다면.. 나에게 당신의 조그만 그림자라도 보여줄 순 없나요? 당신의 하얀 손이라도 내밀어 줄 순 없나요? 당신은 나에게 아무말없이 그렇게 떠나가 버렸는데... 지금 아무말 없이... 나에게 당신을 보여줄 순 없나요? 내가 당신을 놓치지 않고 볼테니까... 당신의 조그만 무엇이라도 나에게 보여주세요... 항상 당신을 바라보기만 하니까... 너무너무 힘이 들거든요.. 당신도 날 보고 있다면...제발 얼굴한번 만이라도 비춰주세요....내가 영원히 잊지 않을 수 잇도록... 잠깐만이라도 난... 당신을 잊을 수 없을 테니까... 알고 있나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소중하게 간직하는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