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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이렇게 슬플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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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 |
등록일 | 2000.10.27 |
오빠! 나 미정이야. 오늘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다. 낼 10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러? 오빠가 알쥐랑 합류한지... 그래서 우리들에게 처음으로 알쥐라는 그룹의 모습을 보이게 한날.... 3주년이 되는 날이야. 벌써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난 사실 NRG를 처음 나왔을때 부턴 좋아하지 않았지만, 난 누구 보다도 알쥐를 얼마나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는지 몰라. 오빠 비록 지금 하늘위에서 있지만, 언제나 알쥐랑 함께라는걸 난 알아. 오빠! 요새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 오빤 하늘아래에 있을때,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지금도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오빠! 나 정말로 오빠 마니마니 보고싶다. 내 이런 마음을 오빠가 알아 줬으면 좋겠다. 오빠! 나 금 낼또올께. 난 항상 오빠 곁에 있고, 오빠도 내 곁에 있다는거 알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해야돼... 금 안녕~~ 빨~빠~이 |